목차
봄이 오면 어디로 떠나야 할까? 벚꽃이 지고 나면 튤립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이 찾아옵니다.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튤립이 가득한 정원에서 사진을 찍고, 여유롭게 산책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튤립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봄 여행지입니다.
국내에서도 튤립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봄 축제가 여러 곳에서 열립니다.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튤립 축제 3곳을 소개합니다. 가족, 친구,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들이니, 올봄 여행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.
✔ 개최 기간: 매년 4월 중순 ~ 5월 초
✔ 위치: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
태안 세계튤립공원에서 열리는 태안 튤립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튤립 축제입니다. 네덜란드,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튤립 품종이 한곳에 모여 있어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.
✔ 개최 기간: 3월 말 ~ 4월 말
✔ 위치: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
국내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에서는 매년 봄이면 튤립 축제가 열립니다. 이곳에서는 120여 종, 130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, 놀이기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튤립 축제로 인기가 많습니다.
✔ 개최 기간: 4월 중순 ~ 5월 초
✔ 위치: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
튤립 하면 보통 유럽풍 정원을 떠올리지만, 바다와 함께 펼쳐진 튤립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. 바로 전라남도 신안군의 임자도 튤립축제입니다.
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튤립을 심었던 지역 중 하나로, 1960년대 네덜란드에서 튤립 구근을 들여와 재배를 시작한 곳입니다. 드넓은 바닷가와 어우러진 300만 송이 튤립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.
튤립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몇 가지 팁을 정리했습니다.
국내에는 이렇게 다양한 튤립 축제가 열립니다.
올봄, 알록달록한 튤립이 만개한 정원에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!